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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30일 용인시에서 ‘2021 경기지역화폐 31개 시ㆍ군 데이트 시즌2’(부제 야호! 여름이다!!!)를 진행했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정승환씨 개그우먼 박소라씨가 출연, 경기도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용인 경기지역화폐인 와이페이를 소개했다.

이날 진행자들은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경기지역화폐를 소개했다.

경기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시ㆍ군에서 발행하고 지역 내에서 사용하는 대안 화폐로 백화점, 대형마트 SSM 등 직영 프랜차이즈 및 유흥 사행업소는 사용이 제한되며 연매출 10억 이하인 소상공인 점포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정승환ㆍ박소라 듀오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용인중앙시장에서 ‘용인 와이페이’로 떡과 족발 등을 구매했다. 이어 충전액(개인 월 50만원 이내)의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장점도 함께 홍보했다.

한편 수백여 명의 시청자들이 함께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의 댓글 반응도 뜨거웠다. ‘2021 경기지역화폐 31개 시ㆍ군 데이트 시즌2’ 방송을 실시간으로 함께한 시청자들은 이번 용인시편에서 “용인의 명물 중앙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방송으로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용인 와이파이 굿, 소상공인을 위해서라도 경기지역화폐로 더 많은 소비를 해야겠다” 등 열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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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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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